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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여주 곤충박물관] - 곤충을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체험 공간

Mr. BlueJoy 2025. 4. 21. 10:07

🐛 경기도 여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여주 곤충박물관] - 곤충을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체험 공간

곤충이나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여주 곤충박물관은 단연코 최고의 나들이 장소중 한 곳입니다. 여주 곤충박물관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민간 박물관으로, 곤충 생태를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곳이에요. 단순한 표본 박물관이 아니라 살아있는 곤충을 실제로 관찰하고, 만져보고, 생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박물관이라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공간이죠. 무엇보다 여기는 사육사가 직접 키운 곤충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해설사 선생님이 곤충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셔서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기본 정보

  • 장소명: 여주곤충박물관
  • 위치: 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 운영 시간: 주말 기준 10:00 ~ 18: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입장 요금 : 입장권은 기본 9,000원인데,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 표본 만들기 등 추가 활동에 따라 최대 24,000원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기본 입장 외 추가 활동을 하실 예정이면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주차: 넉넉한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 특장점 – 살아있는 곤충과의 생생한 교감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진짜 곤충’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곤충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고, 손 위에 올려볼 수 있는 경험에 정말 열광해요.

✅  표본관

전 세계 다양한 희귀 곤충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박물관 선생님이 해설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교육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크기와 종류별로 정말 다양한 표본들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신기해했습니다. 

 

✅  살아있는 곤충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지네, 밀웜, 여치, 방아깨비, 나비, 누에 등등… 살아 움직이는 곤충을 실제로 관찰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작은 박스 안에 자연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 곤충의 습성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에 만져보지 못했던 곤충들을 손바닥에 올려두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  곤충 정글탐험관

정글처럼 꾸며진 길을 따라 라이트를 비추며 숨겨진 곤충이나 동물을 찾아내며 관람하는 이색전시관입니다. 일단 정말 깜깜해서 모험 분위기가 딱 잡혀있고,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미니 손전등으로 곤충과 동물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아이가 탐험가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곳이고, 재관람할 때도 한참이나 시간을 보냈던 공간이에요. 

 

✅  파충류 체험관

여러 종류의 파충류를 관람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육사가 직접 뱀이나 도마뱀을 가져와서 특징을 설명해 주시고,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라 이색체험처럼 느껴졌어요. 큰 뱀을 목에 두르는 일은 평소에 절대 경험할 수 없을 테니...

 

✅  유료 체험 및 장난감/기념품 코너

모든 전시와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 금붕어 잡기나, 곤충 표본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곤충과 파충류를 분양받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장난감 코너가 나옵니다. 사전에 예약을 했거나 현장에서 추가로 구입해서 체험이나 분양이 가능한데요... 결국 다 돈입니다. =_= 분위기에 휩쓸리면 막 레오파드 게코를 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사전에 아이와 충분히 상의해서 즉흥적인 분양이나 체험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주 곤충박물관, 방문 후기 요약

곤충박물관 하면 왠지 구경만 하다 오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주 곤충박물관은 그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는 곳입니다. 아이에게는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면서 단순한 관람 이상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규모도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공간인데 굉장히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람 후 다시 재관람이 가능해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공간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근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해서 하루 코스로 잡으면 좋습니다. 저는 사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쇼핑하러 가고 싶을 때 곤충박물관에 들리는 편입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이곳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