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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 키친] - 가격 및 주차 정보, 추천 메뉴까지! 주말 방문 내돈내산 솔직 후기

Mr. BlueJoy 2025. 5. 11. 17:15

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 키친] - 가격 및 주차 정보, 추천 메뉴까지! 주말 방문 내돈내산 솔직 후기

서울 강남 도심 속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프리미엄 뷔페인 ‘더 가든 키친(The Garden Kitchen)’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가족 모임 때문에 토요일 디너 타임(1부)에 다녀왔는데 매장 분위기, 가격, 주차, 추천 메뉴 등 꼼꼼하게 살펴본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기본 정보

  • 위치: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07길 6, 더 리버사이드 호텔 1층
  • 운영 시간 : 평일과 주말 운영 시간이 다릅니다. 
  • 가격 : 평일 런치 66,000원, 평일 디너/주말 런치/주말 디너 모두 88,000원 (어린이는 성인 가격의 50%)
  • 주차: 모두 발레파킹으로 운영되고 주차비는 5천 원입니다. 입차할 때 주차권을 받으시고 뷔페 드시러 가면 됩니다. 식사 후 뷔페 카운터에서 주차권에 도장 찍고 1층 입구에 있는 정산소에 주차권+발렛비 5천 원을 내고 기다리면 스피커 통해서 차 번호를 불러줍니다. 

 

⏰ 운영 시간 및 가격

구분 시간 성인
평일 런치 11:30 ~ 14:30 66,000원
평일 디너 18:00 ~ 21:30 88,000원
주말/공휴일 런치 1부: 11:30 ~ 13:30
2부: 14:00 ~ 16:00
88,000원
토요일 디너 1부: 17:00 ~ 19:00
2부: 19:30 ~ 21:30
88,000원
일요일/공휴일 디너 18:00 ~ 21:00 88,000원

📌 5세~13세 어린이는 성인 가격의 50% 적용

📌 네이버 예약 가능,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가능


🎯 특장점 및 추천 메뉴

🍽️ 다양한 요리 구성

한식, 중식, 일식, 양식에 스페셜 요리까지 세계 각국의 정말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뷔페에서 사실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먹어보지 못한 메뉴가 있을 정도로 요리 가짓수도 많아요.

그리고 생맥주와 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맛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페어링 가능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일행과 같이 치얼스~를 외치며 좋은 분위기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2인당 1마리의 치즈 그릴 랍스터가 1회 제공됩니다. 랍스터는 쫄깃하면서 치즈와 버터향이 은근하게 풍겨오는 그런 맛입니다. 이것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이상은 했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요소였던 것 같아요.  

🐟 통참치 카빙

참치를 비롯해서 연어, 숭어 등 신선한 회가 제공 되고 있었습니다. 통참치가 눈앞에 전시 되어 있어서 신선함에 대한 자신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예상대로 회 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육회, 훈제 연어, 가리비, 문어, 초밥 등 해산물과 초밥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종류도 많고 맛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육회는 적당히 양념이 잘 되어 있었고 회는 쫄깃하면서 적당히 숙성된 상태였어요. 가리비나, 문어 무침 등은 양념들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 보일링크랩

팝스터, 홍합, 새우, 크랩, 오징어, 백합 등 매콤한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크랩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양념이 많이 맵지 않고 짭짤하니 매력적이라서 고기 먹다가 느끼할 때 한 입씩 먹으니 궁합이 딱 좋았어요 ㅎㅎ 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스타일인데 도우가 얇고 쫄깃한 전문점 느낌이 나는 정통 스타일의 피자였어요. 종류도 3가지 정도 준비 되어 있는데 확실히 레벨이 다른 그런 맛이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이탈리아 전문 셰프를 영입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역시 입맛은 솔직해요. 피자는 정말 맛있습니다.  

🥩 양갈비와 LA갈비, 베이징덕

베이징덕도 한쪽에 엄청 크게 전시해 두었는데 확실히 요렇게 전시해 두면 눈으로 먼저 맛을 보니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른 고기 메뉴가 많아서 저는 패스했지만 인기가 있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즉석에서 구워주는 양갈비와 LA갈비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바로바로 만들어주니 고기가 따뜻하고 육즙이 풍부하면서 부드러워 맛있게 여러 번 먹었습니다. 식사 시간 내내 웨이팅(?)이 많은 코너였습니다. 로스트비프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질겨서 별로였어요. 이곳 외에도 바로바로 음식을 만들어 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파스타 코너가 괜찮았어요. 같이 간 일행이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하더라고요. 

🧁 디저트 및 베이커리

디저트 코너에서는 다양한 케이크와 과일, 젤라토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는데 모두 수준급이었습니다. 특히 베이커리 섹션의 까눌레는 전문 디저트 맛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했습니다. 여태 먹은 까눌레 중에 최고였고 집에 싸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 아이스크림 코너

아마 뷔페에서 식사 시간 내내 가장 웨이팅이 길었던 코너였던 것 같아요. 남녀노소 인기 있던 아이스크림. 대부분 과일맛으로 상큼해서 식후 디저트로 정말 손색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방문 후기 요약

저는 가족 모임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했는데요, 직원들 응대도 빠르고 친절했고 강남권 호텔 뷔페 중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합리적인 곳은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는 사전에 룸 예약(8인 이상만 가능)을 해서 상대적으로 좀 더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의 경우 예약은 필수니까 네이버 통해서 예약하고 할인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토요일은 2시간 이용이라 처음엔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음식 가짓수가 워낙 많다 보니 먹어보지 못한 메뉴도 많을 정도로 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와인과 생맥주까지 무제한이라 더 만족스러웠던 더 가든 키친.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